동국대 불교학술원, 한국불교 전문 강좌 개설
- 한국어·영어·프랑스어 3개 자막 동시 제공… 한국불교 세계화 및 K-불교 확산
- K학술확산연구소, 신규 강좌 10개 포함 총 30개 강좌 연중 상시 운영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원장 정묵스님)은 K학술확산연구소(소장 김종욱)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 플랫폼을 통해 한국불교 관련 강좌 30개를 올해 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K학술확산연구소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 지원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5년간 ‘불교의 프리즘으로 보는 한국성의 글로컬리티’라는 아젠다로 50개의 강좌를 제작한다. 기존에 운영하던 강좌 20개에 2024년 신규 제작 강좌 10개를 추가하면서, 올해에는 총 30개 강좌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개설되는 10개 강좌는 ▲한국의 불교문학 ▲한국불교 문화유산, 국보 ▲한국불교 스토리텔링(영어 강의, Korean Buddhism through Storytelling) ▲동아시아 불교사상 키워드 ▲선의 역사와 문화 ▲한국불교와 민속의 만남 ▲동아시아 불교(영어 강의, Buddhism in East Asia) ▲한국불교와 비즈니스 ▲승려와 사찰로 본 한국사회 ▲일본에서 본 한국불교(일본어 강의, 日本から見た韓国仏教)다.
모든 강좌는 한국어·영어·프랑스어 자막을 동시에 제공하며, 일본어 강좌는 일본어 자막도 포함하고 있다. K-MOOC의 한국불교 관련 강좌들은 외국인에게 한국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한류 열풍과 K-불교, 한국불교의 세계화에 새롭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불교학과 한국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K-MOOC 사이트(www.kmooc.kr)에서 회원 가입 후 수강 신청하면 강좌들을 수강할 수 있다.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이수증도 발급된다.
강좌 정보는 K-MOOC홈(www.kmooc.kr)에서 ‘동국대 K학술확산연구소’를 검색하거나, K학술확산연구소 홈페이지(https://kbu.dongguk.edu)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