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제148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포항 임허사, 장학금 1천만 원… 법과대학 불교동아리 학생 10명 대상

포항 임허사(주지 철우스님)가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불교동아리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7일(수)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포항 임허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48회)’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김용현 동국대학교 교무부총장,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임규철 법과대학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포항 임허사 주지 철우스님이 함께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동국대학교에서 공부하신 철우스님은 젊은 세대 전법에 특히 힘쓰시는 분이다.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기꺼이 함께 해주심에 감사하다”며, “동국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오늘의 모습들이 모여 지금의 동국대학교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장학생들도 임허사의 마음과 후원을 잊지 말고, 학업에 더욱 정진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용현 부총장은 “‘동국발전 불교중흥’이라는 구호 아래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이 148회를 맞이했다. 이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동국대학교’하면 떠오르는 대표 장학제도로 자리매김했다”며, “오늘 함께해주신 임허사의 선근공덕이 교내 구성원들에게도 뜻깊고 따뜻한 소식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철우스님은 “동진스님과 사제의 연으로 이어져 오늘의 기회가 닿았다.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임허사가 지역민과 함께, 젊은 불자들과 함께 보여주고자 하는 새로운 불교의 모습을 장학생들과 이 자리를 함께해주신 분들께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장학제도로 제가 받았던 것을 다시 나누고 싶다는 사명감이 있다. 기회가 된다면 장학제도가 아직 닿지 못한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148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 시작한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장기 프로젝트다.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찰들을 이어주며,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불사 장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