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제142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용인 서봉사,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학인스님 10명 대상

‘도심 속의 포교당’ 용인 서봉사(주지 휴정스님)가 동국대학교 학인스님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1일(목)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용인 서봉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42회)’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정각원장 제정스님,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인 서봉사에서는 주지 휴정스님과 신도회 회원 2명이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용인 서봉사 주지 휴정스님은 고흥 금탑사 주지를 역임한 바 있으며, 제9회(2022년)와 제35회(2023년), 제64회(2024년), 제107회(2025년)에 이어 5년 연속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도들은 각각 자녀의 결혼을 기념하거나 초등학생 자녀들이 용돈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하는 등 따뜻한 사연과 마음을 모아 기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서봉사에서 2022년부터 꾸준히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동국대 재학생들을 위해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제도에 동참해주셨다”며 “장학생 학인스님들은 오늘 이 자리와 인연을 마음에 품고, 학업과 수행에 더욱 정진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윤재웅 총장은 “용인 서봉사와 동국대가 이 좋은 인연을 5년 연속 이어올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오늘까지 동국대 재학생 50명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함께해주신 휴정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장학생들도 주변에 나눔과 베풂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휴정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수행하는 스님들의 길은 우리 사회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는 스님들의 수행 여정에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42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 시작한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장기 프로젝트다.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찰들을 이어주며,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불사 장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