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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제124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등록일 2025.11.10. 조회 33

안동 봉황사, 10명에게 장학금 전달… 안동 출신‧고려인 재학생 대상

 

124회 지미불


안동 봉황사(주지 선관스님)가 동국대 재학생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으며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동참했다.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6일(목) 서울캠퍼스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안동 봉황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24회)’에서 봉황사가 5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동국대에 재학 중인 안동 출신 학생과 고려인 학생 등 총 10명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정각원장 제정스님,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안동 봉황사 주지 선관스님과 봉황사 장학생 10명이 함께 자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안동 지역 사찰에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금을 후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인재불사에 동참해주신 봉황사 회주스님과 주지스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재웅 총장은 “동국대 학생들과 뜻깊은 인연 만들기에 동참해주신 안동 봉황사에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생 여러분 모두 오늘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학업에 전념해 지역과 학교를 빛내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덧붙였다.

 

선관스님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학업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인성과 믿음을 함께 길러나가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4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 시작한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장기 프로젝트다.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찰들을 이어주며,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불사 장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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