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제106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우진제약 김대암 대표,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미래융합대학 재학생 10명 대상
▲ 왼쪽부터 이사장 돈관스님, 김대암 우진제약 대표
우진제약 김대암 대표가 동국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불교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는 지난 25일(수) 오후 7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우진제약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06회)’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이창한 미래융합대학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진제약 김대암 대표와 가족들이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김대암 대표는 우진제약 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제52회(2023년)와 제63회(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김대암 대표님께서 베트남 유학생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것을 시작으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세 번째 동참해주셨다”며 “학업과 생업을 병행하며 열심히 생활하는 장학생 여러분에게 오늘 이 자리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윤재웅 총장은 “기부자 가족분들을 모시고 오늘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장학생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것을 우진제약 김대암 대표님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이 믿고 있다는 것을 마음에 꼭 담아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대암 우진제약 대표는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제도를 통해 동국대 재학생들과의 인연을 또 하나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일회성이 아닌, 나중에 장학생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수 있는 좋은 인연으로 오늘 기억을 남겨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06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 시작한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장기 프로젝트다.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찰들을 이어주며,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불사 장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