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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동국대 지역미래불자 육성장학 기금 전달

등록일 2024.07.02. 작성자 김지우 조회 591

봉은사, 동국대 지역미래불자 육성장학 기금 전달
문과대학 불교동아리 ‘나를 찾아가는 여행’ 학생 10명에 장학증서 수여

 

봉은사, 동국대 지역미래불자 육성장학 기금 전달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주지 원명스님)이 동국대의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기금’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봉은사 부주지 허허스님은 주지 원명스님을 대신해 2일(화) 오후 2시 동국대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73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금 1천만 원을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전달했다. 

 

장학금을 기부한 원명스님은 동해 삼화사 주지, 조계사 주지,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장, 성보보존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무형유산위원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의 이사로 재직 중이다.  

 

봉은사는 서울시 강남구에 자리 잡은 도심 속 천년 고찰이다. 대중적 포교 활동과 사회복지 사업뿐만 아니라, 수많은 외국인들과 서울시민의 문화 휴식공간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과대학 불교 동아리 ‘나를 찾아가는 여행’ 학생 10명에게 장학 증서가 수여됐으며, 장학생들은 감사 인사와 함께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은 “한국불교의 대표사찰인 봉은사와 문과대의 인연을 맺게 해주신 원명 주지스님께 감사드린다”며 “봉은사와 더불어 학교법인에서도 등록금 걱정, 취업 걱정 없는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최근 동국발전과 불교중흥을 발원하는 분들 덕분에 장학금 수혜 기회가 많아졌다”며 “여러분들은 장학금을 통해 학업에 집중하고 졸업 후 후배들을 위해 회향할 수 있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봉은사 부주지 허허스님은 “봉은사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하겠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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