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강석우, 모교 동국대 야구부 육성을 위해 ‘1천만원’ 기부
○ 국민배우 강석우가 모교 동국대학교를 방문해 야구부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 강석우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1978년 영화 ‘여수’로 데뷔한 이후 1982~1984년 방영한 드라마 <보통사람들>과 1986년 영화 <겨울나그네>를 통해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했다.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분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현재 TV조선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다시 사는 이야기 기사회생>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 전달식에서 강석우는 “얼마 전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 모교 동국대 야구부가 8대0으로 완승하는 경기를 보면서 대학 시절 추억과 함께 전율을 느껴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야구부가 좋은 성적을 꾸준히 거둘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는 기부소감을 남겼다.
○ 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모교의 위상을 드높인 대배우이자 선배님이신 강석우 동문의 후배사랑이 큰 감동을 준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직접 모교를 찾아 후배사랑을 실천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 한편, 동국대 야구부 이건열 감독은 야구 글러브에 기부자 이름을 새겨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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