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

동국대 석림동문회, 장학금 1천만 원 기부

등록일 2022.09.28. 작성자 박건영 조회 609

동국대 석림동문회, 장학금 1천만 원 기부

행사 참여한 삼천사 회주 성운스님도 즉석에서 추가로 1천만 원 쾌척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지난 27일(화) 동국대 석림동문회(회장 성우스님)가 동국대 서울캠퍼스를 방문해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수)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석림동문회장학금으로 학인스님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석림동문회를 대표해 은해사 조실 법타스님(인도철학 67)과 삼천사 회주 성운스님(대학원 인도철학 01)이 학교를 방문했다. 학교 측에서는 이사장 성우스님, 상임이사 성월스님, 건학위원장 돈관스님, 윤성이 총장, 정각원장 진명스님,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석림동문회는 동국대 동문 스님들로 구성된 동문회로 얼마 전 입적하신 故월탄 대종사를 추모하기 위해 석림동문회에서 십시일반 합심해 모은 기금을 동국대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법타스님은 “동국대가 불교중흥을 이끌 우수한 인재를 계속해서 양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 장학금이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성운스님(삼천사 회주)은 즉석에서 추가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운스님이 전달한 장학금은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으로 삼천사가 위치한 서울 은평구 일대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성운스님은 “자라나는 미래 불교 인재들을 위해서 관심을 갖고 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며 “마침 건학위원회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시어 이에 참여하기로 하였다”고 기부 계기를 설명했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동문 스님들께서 모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기에 동국대가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다”며, “전해주신 장학금을 잘 활용하여 미래 한국 불교를 책임질 인재들을 양성토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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