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 동문, 후배들의 연극 공연 ‘꽃말’ 후원 위해 2천만원 기부
<사진: 2020년 10월 19일 기부금전달식에서 이황 동문과 윤성이 총장>
이황 동문(식품공학 72학번)이 연극학부 재학생 및 졸업생 후배들이 제작하는 연극 공연 ‘꽃(에 빌린)말’ 후원을 위해 2천만원을 기부했다.
‘꽃(에 빌린)말’은 동국대 출신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백상 컴퍼니가 제작한 연극으로 연출을 맡은 박문영 동문(연극학부 51기)을 비롯하여 총 16명의 재학생 및 졸업생이 창작 및 배우로 참여한다. 오는 9월 2일(금)부터 9월 11일(일)까지 홍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소극장 산울림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황 동문은 이번 후원 계기에 대해 “동국대를 대표하는 학과 중 하나인 연극학부 후배들이 열정을 펼칠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이번 공연이 후배들이 공연 경험을 쌓고 예술인의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한편, 이황 동문은 현재까지 동국대학교에 약 1억원을 기부해왔을 뿐만 아니라, 식품생명공학과 창립 60주년 기념 ‘중강당 좌석기부’ 모금, 식품생명공학과 장학기금 모금, 히말라야 쓰레기 소각로 설치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등 다양한 모금 활동을 주도해왔으며 그 공로로 지난 5월 동국대학교 개교 116주년 기념 ‘기금조성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