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교종단 신뇨엔(眞如苑), 3년 연속 ‘1천만원’ 기부
일본 불교종단 신뇨엔(眞如苑)이 동국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1월 30일(화), 신뇨엔(眞如苑)의 정경 국원과 김창원 국원이 총장실을 찾아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신뇨엔이 우리대학에 기부한 것은 올해로 3년째다. 신뇨엔의 정경 국원은 “우리 종단은 뛰어난 불제자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항상 모색 중이다. 장학금이 동국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종립대학 동국대와의 인연이 이렇게 지속되는 것도 부처님의 깊은 뜻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3년째 해마다 동국대에 큰 금액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종립 동국대에 보내주시는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은 신뇨엔 정경 국원, 김창원 국원을 비롯해 동국대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