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배 ㈜신화종합건설 회장, 5천만 원 쾌척
지난 26일(화), 문선배 ㈜신화종합건설 회장(경영학 졸업)이 모교를 찾아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문 회장이 지난 8월 동국대 건학위원회에서 주최한 ‘동국 수요간담회’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기부금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건설업체 ㈜신화종합건설을 운영하고 있는 문 회장은 현재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상임부회장을 맡아 동문 사회의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자랑스러운 동국인상 경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 회장은 2014년부터 모교를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약 1억 2천만 원에 달한다.
그는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기부했다. 전달한 기부금이 후배들의 학업을 위한 환경 개선에 소중히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문 회장님의 커다란 정성에 감사드린다.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문 회장과 윤 총장을 비롯해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