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연구

의생명공학과 이승훈 교수, 노르웨이 정부 지원 글로벌 협력 과제 선정… 4개국 글로벌 연구망 이끈다

등록일 2026.02.02. 조회 31

- 노르웨이 연구위원회(RCN) 주관 국제협력사업(INTPART) 최종 선정… 사업비 약 9억 원
- 노르웨이·한국·일본·나이지리아 글로벌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

 

1. 이승훈 동국대 의생명공학과 교수(왼쪽)가 LIMES 프로젝트(오른쪽)를 통해 한화 약 9억 원의 연구비를 노르웨이 연구위원회로부터 지원받는다.

▲ 이승훈 동국대 의생명공학과 교수(왼쪽)가 LIMES 프로젝트(오른쪽)를 통해 한화 약 9억 원의 연구비를 노르웨이 연구위원회로부터 지원받는다.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의생명공학과 이승훈 교수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유럽의 연구 강국인 노르웨이 정부(노르웨이 연구위원회, RCN)로부터 직접 연구비를 지원받는 ‘국제 파트너십(INTPART)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내 연구자가 해외 정부의 국가 예산을 직접 수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이번 선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 기초연구실(BRL)’ 사업을 통해 확보한 원천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가능했다. 국내 기초연구 성과가 노르웨이 정부의 까다로운 선정 기준을 충족하며 해외 정부 예산 수주라는 결실로 이어진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선정된 ‘LIMES(Life on Metal Surfaces)’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약 620만 노르웨이 크로네 규모(한화 약 9억 원, 2026년 1월 29일 고시 환율 기준)로, 노르웨이 정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향후 4년간 지원이 확정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동국대는 주관기관인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를 비롯해 일본 나고야대학교, 나이지리아 에도 주립대학교와 함께 의료용 임플란트의 안정성을 높이는 차세대 생체재료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구를 통한 교육’이라는 노르웨이 정부의 취지에 따라, 향후 4년간 동국대 석·박사 과정생 및 연구원의 상호 파견과 공동 연구 등을 포함한다. 또한 2028년에는 동국대에서 전 세계 전문가들이 집결하는 국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으로, 동국대가 바이오헬스 분야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동국대 의생명조직공학 연구실(Biomedical Tissue Engineering Lab)을 이끄는 이승훈 교수는 “해외 정부의 국가 예산을 직접 수주하고, 전세계 선진 연구진과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세계적인 전문가로 성장하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