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전자전기공학부 신재철 교수, ‘2025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및 중기부장관 표창 수상
국가연구개발·기술사업화 우수성과로 산학연 협력 모델 주목

동국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신재철 교수((주)에피솔루션 대표)가 국가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성과를 연이어 인정받으며, 대학 연구의 산업 연계성과 산학연 협력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신 교수는 ‘국내 최초 중적외선 대역 고출력 반도체 레이저 원천기술 개발’로 ‘2025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해당 성과는 유기금속화학기상증착장치(MOCVD)를 활용해 중적외선(4~10㎛) 대역에서 상온 연속 동작이 가능한 양자폭포레이저(QCL) 제작 원천기술을 구현한 것으로, 광출력을 기존 대비 1.5배 이상 향상시켰다.
이를 기반으로 III-V 화합물반도체 에피 성장 기술의 국산화에도 성공, 중적외선 광소자용 에피 소재의 국내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신 교수는 2024년 8월 벤처기업 ㈜에피솔루션을 창업해 기술사업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동국대 교원창업 기업인 에피솔루션은 국내 유일의 III-V 화합물반도체 에피 웨이퍼 파운드리 역량을 보유했으며, QCL과 SPAD 등 차세대 광·양자소자 핵심 부품을 개발 중이다.
㈜에피솔루션은 2025년 ‘경기 산학연 창업벤처 어워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대학·연구·산업 협력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예비창업패키지(동국대), 초기창업패키지(수원대) 지원을 거쳐 동국대 기술지주 자회사로 편입, 중기부 ‘딥테크 팁스(TIPS)’ 선정으로 약 15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확보했다.
신재철 교수는 “이번 성과는 연구실에서 축적된 기술이 산업과 사회로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한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연구의 완성도와 함께 실제 활용 가능성을 고민하며 대학 연구의 공공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를 출발점으로 삼아 동국대의 연구 역량이 국가 기술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국대학교는 이번 성과를 통해 연구–기술이전–창업–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산학연 협력 모델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우수 연구 성과가 산업과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실험실 창업과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