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조계종 총무원 화재현장 관계자 무상 의료서비스 지원

등록일 2025.06.12. 조회 84

전담 의료지원팀 구성, 총무원과 함께 안정화 노력

 

동국대 일산불교병원 전경

▲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전경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는 최근 발생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과 조계종 총무원 종무시설의 화재현장에 있던 스님과 직원 등 관계자 모두에게 무상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긴박한 상황에서도 총무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대처하여 큰 피해를 막은 스님들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안타까움 속에서 큰 다행을 만들었다”며, “완전하지 않은 몸과 마음으로 쉴 틈 없이 빠르게 종무행정의 공백을 줄이고 안정화를 찾아가는 모습에 고마운 마음이 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동국대학교와 의료원은 종단이 설립한 만큼 일산불교병원과 경주병원이 보유한 의료자산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최근 각 병원이 최신 의료장비를 다수 도입한 만큼, 최선의 진료와 치료를 모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동국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해원)은 화재 발생 직후 조계종 총무원과 긴밀히 협의하여 일산불교병원과 경주병원에 전담 의료지원팀을 구성하여 연기 흡입, 긴장성 두통, 구토, 외상 등 화재로 인한 직접‧간접 피해를 본 모든 스님과 종무원, 불자들을 포함하여 병원 내 응급진료 및 사후 진료 연계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이해원 의료원장은 “조계사 화재 당시 현장에 계셨던 분들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점검하고 필요한 분들께는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불교계 대표 의료기관으로 사회적 책무이자, 자비정신을 실천하는 현장 활동의 일환”이라고 밝히는 등 불교공동체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발 빠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끝으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총무원과 협력 아래 종무행정 안정화에 함께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동국대학교 챗봇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