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 제1회 콜로키움 개최

등록일 2025.05.21. 조회 28

‘한류, 콘텐츠와 테크놀로지의 만남’

 

제1회 콜로키움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한류융합학술원(원장 정길화)이 오는 5월 27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동국대 혜화관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한류, 기술로 만나다’를 주제로 제1회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첨단 기술과 한류 콘텐츠를 융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한류를 창출하는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기술과 콘텐츠를 한류에 결합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새로움’을 찾아 한류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는 해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콜로키움은 한국학 연구자 마크 피터슨(Mark Peterson) 교수가 ‘한국의 풍류(風流)와 한류(韓流)’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마크 피터슨 교수는 하버드대학교에서 동양 언어 및 문명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대표적인 한국학자다. 이전과는 다른 한류의 접근법을 찾기 위해 한국의 정서에 대한 담론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 이후에는 갤럭시 코퍼레이션 조성해 이사의 ▲한류 테크의 미래 강연과 장광호 CNAI 대표의 ▲엔터 산업과 실감 테크 강연이 이어진다. 이어서 현역 아이돌 래퍼 바비가 ▲한류와 팬덤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강연하며, 한정훈 K엔터테크허브 대표가 ▲한류 엔터테크 정책과 산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정호재 교수(동국대), 최원재 교수(동국대), 조영신 교수(미디어산업컨설턴트), 오신환 교수(동국대)가 한류의 새로운 접근법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정길화 원장은 “한류의 지속가능성과 산업적 활로는 여전히 한류학의 화두”라고 전제하고, "이번 콜로키움은 저명한 한국학자를 통해 한류의 전개과정을 성찰하고, 콘텐츠산업의 최전방에 있는 엔터테크 대표, 현역 아이돌 래퍼 등으로부터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은 지난해 9월 개원해 한류 총서 발간, 학부 과정 한류 강의 개설, 해외 대학 공동 프로젝트 등 활발한 한류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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