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참사람봉사단, 성동구 소외이웃들과 ‘훈훈한 겨울나기’
참사람봉사단, ‘동국자비나눔실천 2024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수행
성동구 마장동·송정동 소외이웃 8가구에 총 2천 300장 연탄 전달
봉사단원들, “연탄과 함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보내길” 소감 전해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11월 16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지역 소외이웃들을 위해 ‘동국자비나눔실천 2024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교수, 직원 등 총 45명이 참여했으며, 동국대 교직원들과 재학생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연탄 2천 300장을 마장동과 송정동의 소외이웃 8가구에 전달했다.
봉사단원 김지석(전자전기공학3) 군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저희가 준비한 연탄으로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국대 참사람사회공헌센터장 이수예 교수는 “우리 인근에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탄나눔 활동을 통해 부쩍 추워진 날씨로 힘들어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이번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동국대 참사람봉사단은 ‘참된 행동의 참된 실천을 통한 참사람 되기’를 목적으로 2013년 3월 결성한 봉사동아리다. 재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및 봉사 정신 함양과 리더십, 기획능력 증진을 위해 중·고등학교 진로교육 멘토링, 재능봉사 캠프, 장기기증 캠페인, 해외봉사 등 매년 다양한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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