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뜨거운 여름, 2박 3일 농촌 봉사활동의 추억

등록일 2026.07.09. 조회 130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동국대학교 108리더스 소속으로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죽당2리에서 2박 3일간 농촌봉사활동을 갔다. 현장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훨씬 넓은 밭과 무더운 날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걱정도 있었지만, 그래도 동기들과 함께 협동하며 값진 경험을 쌓을 생각에 기대로 가득 찼다.

 

 

농촌봉사활동을 다녀와서

 

농촌봉사활동을 다녀와서

▲ 농촌봉사활동을 다녀와서….

 

옥수수 밭에서 작업 중인 학생들

▲ 옥수수 밭에서 작업 중인 학생들

 

 

가장 먼저 옥수수 밭 제초 작업을 시작했다. 끝없이 이어지는 옥수수 밭 사이를 걸으며 잡초를 하나씩 제거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 허리를 숙인 채 작업을 계속하다 보니 땀이 꽤 나기도 했고, 벌레도 많아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봉사의 마음으로 다같이 열심히 협동하며 즐겁게 끝낼 수 있었다.

 

 

들깨를 심는 학생들의 모습

▲ 들깨를 심는 학생들의 모습

 

 

다음으로 들깨 심기를 진행했다. 허리를 숙여서 손으로 직접 심는 방법도 있었지만, 어르신께서 농기구를 이용해서 쉽고 빠르게 심는 편한 작업 방법을 알려주셔서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조금씩 요령을 익혀가며 속도도 빨라져 갔다.

 

 

복숭아 밭에서 작업 중인 학생들

▲ 복숭아 밭에서 작업 중인 학생들

 

 

하루가 지나고, 둘째 날에는 복숭아 밭에서 제초 작업과 복숭아 껍질 씌우기를 진행했다. 작업 중간에는 어르신께서 준비해주신 간식을 먹으며 농민분들과 담소를 나누기도 하였는데,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된 이후 더욱 농민분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

 

 

둘째날 저녁, 동기들과 함께한 사진

▲ 둘째날 저녁, 동기들과 함께한 사진

 

 

모든 봉사활동이 끝난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함께 고생한 사람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해가 저물어 가는 옥상에서 사진을 찍고, 우리가 직접 만든 저녁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또 서로의 수고를 격려했다. 봉사 뿐만 아니라, 동기들과 친해지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은 것 또한 농활에서 얻은 소중한 선물이었다.

 

더운 날씨 속 익숙하지 않은 농사 일을 도우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식재료와 농작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몸소 알게 된 것 같다. 무엇보다도 조금이나마 농민분들의 삶을 체험해 보며, 쉽지 않은 일을 하고 계신 농민분들에게 감사함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 같은 청년들이 농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다면 농민분들이 더욱 힘을 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 농활은 나에게 잊지 못 할 경험과 추억을 안겨주었다.

 

 

웹진기자: 이소은 (광고홍보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