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참사람봉사단, 다산동 소외이웃들과 ‘따뜻한 쌀 나눔’
- 동국대, ‘2025 자비나눔 쌀 전달 봉사활동‘… 쌀 528kg 전달
- 서울시 중구 다산동 소외이웃 34가구에 직접 전달
- 이수예 학생처장, “지역과의 따뜻한 상생 문화 확산되길”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5일(토), 다산동 주민센터와 함께 지역 내 소외이웃을 돕는 ‘2025 자비나눔 쌀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쌀 전달 봉사활동에는 동국대학교 재학생, 교수, 직원 등 총 54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동국대학교 구성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4kg 쌀 132포대를 다산동 신당제9구역 내 저소득주민 34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참사람봉사단 제24기 회장 전용현(체육교육과 3학년) 학생은 “우리 대학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했다”며 “참사람봉사단 동아리 부원들도 함께 쌀 성금 모금에 동참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예 동국대 학생처장(미술학부 교수)은 “동국대학교는 자비와 나눔의 불교정신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쌀 전달 봉사활동이 ‘지역과의 따뜻한 상생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참사람봉사단은 ‘참된 행동의 참된 실천을 통한 참사람 되기’를 목적으로 2013년 3월 결성한 봉사동아리다. 중·고등학교 진로교육 멘토링, 재능봉사 캠프 등 재학생들의 리더십·공동체 의식·봉사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