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동국대학교, 2025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선정

등록일 2025.06.12. 조회 331

- 5개 단위과제 선정, 총 150억 원 사업비 수주
- 서울 전략산업 기반강화, 지역사회동반성장 및 평생교육강화 주요 과제 수행

 

동국대 전경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수행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정부가 대학 재정지원 사업 예산 집행권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국대학교는 이번 사업에서 ①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연 15억 원), ②창조산업 인재 양성(연 4억 원), ③서울 평생교육 고도화(연 4억 원)를 단독 주관한다. 참여과제는 ④AI·BIO 클러스터 혁신생태계 확산(연 4억 원), ⑤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연 2억 5천만 원) 등 총 5개 단위과제에 선정됐다.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사업은 LINC 3.0사업을 통해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AI, 디지털문화콘텐츠, 미래에너지 분야 특화 ICC를 중심으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정규 교과과정으로 고도화한다. 양재 AI허브와 홍릉 바이오클러스터 등 서울 혁신지구와 협력하여 지·산·학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산학공동 기술개발부터 창업 및 투자유치에 이르는 전주기 협력체계를 운영한다.

 

창조산업 인재 양성 사업은 충무로의 영화 유산과 AI 기반 OTT 미디어 산업을 연결해 글로벌 콘텐츠 허브를 조성하며, 실기 중심 교육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문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사업은 도심형 평생교육 거점 대학으로 도약하며, 직장인과 중장년층을 위한 실무형 직업교육과 교양교육,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 불교 기반 콘텐츠와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AI 클러스터 혁신생태계 확산 사업에서는 AI 기반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인재 양성을 담당해 서울 AI 산업 혁신 성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사업에서는 XR 및 VP 기술 기반 SW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구 가족센터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진로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교육 발전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다.

 

동국대학교는 2025년부터 2030년 2월까지 연간 29억 5천만 원, 총 5년간 14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서울 전략산업 발전과 산학협력 혁신 인프라 구축, 지역 산업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동국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위해 서울 소재 100여 개 기업 및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또한, 이번 사업에 교내 20여 개 학과 및 200여 명의 교원, 4천여 명의 학생과 함께한다. 학생에게는 장학금과 수요 맞춤형 교육 및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교원에게는 산업 현장 연계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의 기회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 전략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웅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동국대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키고 서울시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규영 연구부총장(서울RISE 사업단장)은 “동국대의 차별화된 역량을 활용해 서울 전략산업과 AI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국대학교는 앞으로 서울시 및 참여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챗봇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