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교육원, 『파이콘 한국 2025』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임대운 원장, “국내 최대 규모의 IT 컨퍼런스, 파이썬 개발자들의 축제로 만들 것”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24일(목) 서울캠퍼스 교내에서 동국대 SW교육원(원장 임대운)이 사단법인 파이썬 사용자 모임(대표 배권한)과 ‘파이콘 한국 2025’(PyCon KR 2025)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SW교육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파이썬 개발자 컨퍼런스인 ‘파이콘 한국 2025’를 오는 8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신공학관에서 개최한다.
동국대가 개최하는 이번 ‘파이콘 한국 2025’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동국대는 소프트웨어 및 IT 융합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써 ‘파이콘 한국 2025’를 공동 개최하고, 국내 파이썬 개발자 커뮤니티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14년 첫 개최된 ‘파이콘 한국’은 매년 개발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로 운영되는 비영리 개발자 컨퍼런스다. 전국의 파이썬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과학 ▲AI 및 머신러닝 등 다양한 기술적 인사이트를 나누는 뜻깊은 행사다. 올해 역시 1,000여 명 이상의 참가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기술 세션 및 프로그램을 통해 파이썬 저변 확대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임대운 원장은 “이번 파이콘 한국 2025 개최는 동국대가 추구하는 ‘학생·기업·사회의 SW경쟁력 강화를 통한 SW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방향성과 일치한다”며, “전국 개발자들과 학생들이 함께 교류하며 성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 및 산업계, 학계 간 소통을 주도하는 IT 중심 대학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