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윤 동국대 교수, 한국측량학회 2025년 학술상 수상
공간정보 및 GeoAI 분야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동국대 지리교육과 양병윤 교수가 공간 정보 및 GeoAI 분야의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5년 1월 16일에 개최된 한국측량학회 상반기 정기총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양 교수는 한국측량학회 부편집위원장을 역임하며 지난 2년간 한국측량학회에 가장 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회 발전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리정보과학(GIScience) 및 공간통계(Spatial Statistics), GeoAI(Geospatial Artificial Intelligence)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로 지리정보과학 분야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양 교수는 동국대학교 공간과학연구실(GEOSPATIAL SCIENCE Lab.)에서 대학원생들과 함께 지리정보과학(GIScience)과 원격탐사(RS) 영상 분석을 융합해 다양한 도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과학적 접근법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간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 도시 및 디지털 트윈 기반의 국토 환경에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도시 재난 및 블록체인 기반 지능형 주소 정보, 탄소 공간 지도, 시공간 기반 범죄 분석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시공간적으로 해석 및 분석, 평가하기 위해 GIScience와 GeoAI 기술 관련 심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양 교수는 대한지리학회, 한국지도학회, 대한공간정보학회, 국토지리학회, 국제학술지 편집이사 등 여러 학회의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관련 연구활동을 활발히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981년에 창립된 한국측량학회는 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격월로 발간되는 학술지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Surveying, Geodesy, Photogrammetry and Cartography는 2005년부터 국제 전문 학술지 색인인 SCOPUS에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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