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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25학년도 입학식 개최

등록일 2025.02.20. 작성자 최윤호 조회 610

윤재웅 동국대 총장이 신입생 대표에게 배지를 직접 달아주고 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이 2025학년도 동국대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에게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jpg

 

2025년 2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5학년도 동국대학교 입학식 전경.jpg

 

동국대학교 응원단인 ‘백상응원단’의 입학식 축하 공연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20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2025학년도 신입생 3,213명과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문선배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 교수 및 직원, 학부모 등이 함께했다.

 

이날 입학식은 식전행사, 입학식 및 환영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행사인 신입생 교가 안내 이후, 입학식에는 ▲개식 ▲삼귀의례 ▲국민의례 ▲내빈소개 ▲학교소개 영상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배지달기 세레모니 ▲총장 환영사 ▲이사장 치사 ▲총동창회장 축사 ▲동문 입학축하 영상 ▲교가제창 ▲사홍서원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식은 ▲동아리 「두둠칫」공연 ▲연극학부 뮤지컬 ▲동국대 백상 응원단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들은 이제 119년의 역사를 지닌 동국 공동체의 일원”이라며, “최적의 학문적 토양을 마련한 우리 학교가 최선을 다해 신입생 여러분들의 행복과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저마다의 독특한 향기, 우아한 자태와 색깔로 동국의 캠퍼스 전체를 아름답게 만들어주길 바란다”라며, “오늘의 첫 걸음이 여러분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가장 빛나는 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은 “오랜 시간 노력과 인내로 이 자리에 선 여러분께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부처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동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의연하게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사회의 중심이 되는 인재, 동국의 주인공, 세상의 주인공으로 지혜롭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문선배 총동창회장은 “자신을 밝히는 지혜와 타인을 비추는 자비, 이를 실천하는 정진을 등불로 삼아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라며, “신입생 여러분들이 대학 생활을 통해 큰 꿈을 키워가면서 좋은 결실을 만들 수 있도록 35만 동문이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동국대는 행사에 참여한 신입생들에게 학교 응원 머플러와 학교 배지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또한, 배지달기 세레머니와 동아리 공연, 연극학부 뮤지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신입생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65학번 동문 선배들이 25학번 신입생들과 ‘60년 세월을 넘은 인연’을 맺기도 했다. 제26대, 제27대 동국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전영화 전 회장(65),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65), 김영순 화학과 명예교수(화학 65) 등 3명의 65학번 동문이 입학축하와 대학생활 격려를 위해 신입생들에게 아이패드, 노트북 등 학업을 위한 입학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65학번 동문들은 “신입생 여러분들이 대학생활을 통해 마음껏 도전하고 열정 가득한 꿈을 펼치길 바란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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