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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미국 솔즈베리대학교와 학생 교류 협약 체결

등록일 2024.08.30. 작성자 김지우 조회 244

양 대학 매년 4명씩 학생 교환 합의

 

 

동국대, 미국 솔즈베리대학교와 학생 교류 협약 체결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28일(수) 오후 2시, 본관 4층 총장실에서 미국 솔즈베리대학교와 학생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솔즈베리대학교의 캐롤린 링거 레프레 총장이 참석했으며, 동국대학교 측에서는 윤재웅 총장과 박선영 국제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폭넓은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기제 학생 교환 및 써머스쿨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학생 교류 방안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정을 바탕으로 내년 봄학기부터 동국대학교 학생들이 솔즈베리대학교에 파견될 예정이며, 솔즈베리대학교 또한 철학과내 종교학 전공 학생들을 동국대 불교학과로 파견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양 대학은 2022년 3월에 체결한 대학 간 일반학술 협정을 바탕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 교환 프로그램인 COIL(Collaborative Online International Learning)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여, 글로벌 공동 교과목 프로그램(Global Team Teaching Program)을 함께 개설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이러한 온라인 협력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직접 파견하고 초청할 수 있는 교환 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솔즈베리대학교 총장은 “한국에서 현재 자녀가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다. 한국이 가진 문화가 가진 파급력과 그 문화의 세계화가 정말 인상적이다. 이번 협정을 통해 우리 대학의 학생들도 동국대학교에서 다양한 학문과 문화를 배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라고 밝혔다. 

 

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 우리대학 역시 이러한 문화적 시대흐름에 맞추어 한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확산을 위해 '한류융합학술원'을 설립하여 관련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학원 프로그램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솔즈베리 대학과도 한류와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도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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