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천원의 아침밥’ 11월까지 제공한다

등록일 2023.05.15. 작성자 관리자 조회 1988

우리대학에서 2천원, 정부에서 1천원 지원받아 학생들에게 든든한 아침 제공

 

 

우리대학은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천원의 아침밥 행사에 참여하는 41개 대학 중 이번 사업에 우리 대학도 선정돼 5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 행사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우리대학 공동 지원으로 대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천원에 제공해 쌀 소비 확대 및 학생 식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대학 재학생(대학원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남산학사1층에서 운영 중인 ‘천원의 아침밥’

▲남산학사1층에서 운영 중인 ‘천원의 아침밥’

 

 

 5월 11일 오전, 윤재웅 총장은 남산학사 1층 식당을 방문했다.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통해 식사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격려했으며 윤재웅 총장도 함께 아침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원의 아침밥’은 우리대학에서 2천원, 정부에서 1천원의 식사 비용을 지원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아침을 먹을 수 있도록 돕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기에 윤재웅 총장은 1천원이 아닌 원래 비용인 4천원을 지불하고 식사했다. 

 

11일 남산학사에서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윤재웅 총장

 

11일 남산학사에서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윤재웅 총장
▲11일 남산학사에서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윤재웅 총장

 

 

천원의 아침밥 행사에 3번째 참여한 유호성(일본학과 22) 학우는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뉴스 기사로 처음 접한 후 우리대학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보고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이 후 변화된 점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자취를 해서 아침 먹는 것이 힘들었는데 아침을 먹으러 부지런히 움직이게 되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더불어 남산학사에서 거주하는 박현지(행정학과 19) 학우는 “공부하기 위해 기숙사를 들어갔고 아침밥을 먹는 것이 체력적으로 중요하다”라며 이 프로그램에 대해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녀는 “평소 기숙사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씨리얼을 사서 먹고 설거지를 하고 나왔었는데 천원의 아침밥 행사가 생겨 훨씬 편리하다”고 말했다.

 

쌀 소비문화 형성과 고물가 시대 대학생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남산학사 1층 식당에서 진행된다. 매일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30분까지 200인분의 식사가 준비된다.

 


웹진기자 박세원(미디커뮤니케이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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