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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미디어센터, 호주로 해외 취재 가다

등록일 2023.01.05. 조회 1570

동국 포스트 (The Dongguk Post) 55기 편집장 최유리 학우님 인터뷰

 

2023년 1월, 동국대학교 미디어센터(동대신문, DUBS, 동국대학원 신문, 동국 포스트)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못 갔던 해외 취재를 3년 만에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해외 취재를 위해 호주로 떠난다고 합니다. 


해외 취재뿐만 아니라 교내 유일 영자 신문사 동국 포스트(The Dongguk Post)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자 동국 포스트 55기 편집장 최유리 학우님을 만나보았습니다.

 


Q1. 안녕하세요 학우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동국 포스트 55기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어중문학과 20학번 최유리입니다.


Q2. 동국 포스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동국 포스트 (The Dongguk Post)는 1966년에 공식적인 학내언론기구로서 출범한, 동국대학교의 유일한 영자신문사입니다. 저를 포함한 총 8명의 기자(2022년 기준)가 함께 현역 기자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학내/외의 이야기들을 기사의 주제로 하여 영어로 신문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신문지로는 1년에 6회 발행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동국 포스트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교내/외의 이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Q3. 이번에 진행하시는 해외 취재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2023년도 1월, 약 10일의 기간 동안, ‘호주’로 해외 취재를 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19 이전 시기에는 주기적으로 진행했던 행사인데, 코로나 19로 인하여 약 3년 동안 해외 취재를 가지 못했다가, 상황이 많이 호전되어 정말 오랜만에 가게 되었습니다. 동국 포스트뿐만이 아니라 대학 미디어센터에 속한 타 단체들의 학우분들과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대학 미디어센터는 동대신문, DUBS, 동국대학원 신문 그리고 동국 포스트 이렇게 4개의 학내언론기구로 이뤄져 있습니다. 언론사별로 2~4명 정도의 학우들이 대표로 선발되어 함께 해외 취재를 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Q4. 이번에 취재하시는 주제는 무엇인가요? 
해외 취재를 총 2팀으로 나누어서 가게 되었는데, 제가 속한 팀의 경우에는 ‘호주의 동물 보호’를 주제로 하여 취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동물 보호하면, 호주를 떠올리는 만큼 해당 국가는 정부뿐만 아니라 국민도 동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사업 또한 진행 중입니다. 그래서, 늘어나는 동물 보호에 관한 관심에 비해 개선 속도는 느린 상황에 대해 호주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해당 문제를 해결 중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위와 같은 주제로 취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전반적인 취재 주제는, ‘호주의 동물 보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주의 동물 인식 및 정책’, ‘호주의 동물 관련 교육 환경 및 전문 직업’을 세부 주제로 선정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의 취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2대학미디어센터 해외취재 발대식 사진

2022대학미디어센터 해외취재 발대식을 마치고...

 

Q5. 해외 취재 경험을 통해 따로 얻고자 하시는 게 있나요? 
우선, 저는 ‘기자’를 꿈꾸고 있는 학생으로서 타국에서 취재하고, 이를 기사로 작성하거나 영상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는 것이 너무도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주제를 정하는 것부터, 어떤 사람들과 인터뷰를 진행할 것인지, 어떠한 곳에 가서 취재를 진행할 것인지 등 A부터 Z까지 모두 저희만의 힘으로 계획을 짰습니다. 이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자신의 힘으로 계획하고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경험했다는 것이 다음에 제가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큰 원동력으로 작용하리라 생각되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타국에서 취재를 하는 만큼 영어로 소통을 하고, 익숙한 환경이 아니라서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대학 미디어센터 내의 학우분들과 어려움이 있다면 함께 이겨내고, 기쁘고 행복한 일이 있다면 함께 이를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제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소중한 기회를 부여받음과 동시에, 함께 해외 취재를 하러 가는 학우분들과도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과 기억을 만들어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러한 부분들이 제가 해외 취재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부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Q6. 동국 포스트를 꿈꾸는 동국대 학우분들에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동국 포스트는, 함께 교내/외의 이슈들을 주제로 기사를 작성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모든 학우분께 열려있습니다. 특히나, 영어를 자주 사용하면서 읽고, 쓰고, 말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 학우분들께서 함께하신다면 더욱 큰 보람과 성취를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해외 취재뿐만이 아니라,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계신 선배님들의 특강을 들을 기회, 교내의 크고 작은 행사들에 기자로서 참석하여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현장을 취재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래서, 언론인으로서의 꿈을 가지고 있는 학우분들께서 함께하신다면 비슷한 진로를 꿈꾸는 학우들과 함께 활동하며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에 하나라도 해당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2023년도에 진행될 동국 포스트 57기 신입 기자 모집의 문을 두드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Q7. 마지막으로, 해외 취재에 대한 포부 말씀해주세요.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해외 취재인만큼, 많은 기대가 되며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 든다는 것이 아무래도 제일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대표해서 해외 취재를 하러 가게 된 만큼, 저희가 계획한 것 그 이상을 담아볼 수 있도록 열심히 구석구석 취재를 하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취재하러 다녀온 이후의 기사들은 2023년 동대신문/동국 포스트/동국대학원 신문의 기사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영상의 경우에는 DUBS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 만나보실 수 있으니, 학우분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흥미롭게 저희의 해외 취재기를 함께 즐겨주시고, 시청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웹진기자 유은지 (행정학과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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