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인도 가우담붓다대학(GBU)과 MOU 체결
불교대학 및 불교문화연구원과 협약... 불교학 관련 분야 학술교류
○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지난 18일 동국대 불교대학장 황순일 교수가 인도 Uttar Pradesh 주 Greater Noida에 위치한 가우담붓다대학(Gautam Buddha University, 이하 GBU)을 방문해 양 기관의 학술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구체적으로 동국대에서는 동국대 불교대학과 불교문화연구원이 GBU와 각각 협약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활발한 학술 연구 활동과 연구 논문 교환, ▲프로젝트, 인턴십, 박사학위, 불교학 및 관련 분야에 대한 고급 연구 등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 동국대 황순일 불교대학장은 "이번 협약은 두 기관 간의 교류를 다양화하고 심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학술 활동에 대한 교류 확대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 동국대 박청환(정덕) 불교문화연구원장은 이번 합의가 두 불교학 기관 간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 한국, 대승불교 분야에서 일하는 교수진과 연구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
○ 국제 문제 담당 이사이자 GBU 대변인 아르빈 쿠마르 싱(Arvind Kumar Singh) 박사는 "MOU의 목적은 두 기관의 학술 및 연구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전문적 협력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이해를 강화하고 논문, 프로젝트, 인턴십, 박사 연구 및 불교학의 고급 연구와 같은 생산적인 학술 및 연구 활동을 위한 우호적인 협력과 교류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GBU 라빈드라 쿠마르 싱(Ravindra Kumar Sinha) 총장은 “한국대학과의 MOU는 GBU가 불교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학계에 이름을 알리기 위한 올바른 길을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 협약은 GBU 기획부총장 비슈와스 트리파티(Vishwas Tripathi) 박사와 동국대 불교대학장 황순일 교수,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장 박청환(정덕) 교수, GBU 총장 라빈드라 쿠마르(Ravindra Kumar Sinha) 싱 교수, NP 멜카니아(Melkania) 학장, 반다나 판데이(Bandana Pandey) 교수, SK 샤르마(Sharma) 교수, 니티 라나(Neeti Rana) 박사, 인두 유프레티(Indu Uprety) 박사, 옴 프라카시(Om Prakash) 박사, CS 파스완(CS Paswan) 박사, 아르빈 쿠마르 싱(Arvind Kumar Singh director) 박사 등 GBU의 국제 문제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한편, 동국대 불교대학과 불교문화연구원에서는 학술 협력 외에도 GBU 내에 R&D 센터를 개설하기 위한 한국 다국적 기업과의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