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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기부자 초청 감사의 밤’ 개최

등록일 2022.11.17. 작성자 관리자 조회 1256

동국대, 기부자 초청 감사의 밤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지난 15일(화) 오후 6시 그랜드앰배서더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학교발전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부자 초청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자들과 가족 등을 초청한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건학위원장 돈관스님, 윤성이 총장, 박대신 총동창회장, 송석구 전 동국대 총장, 김진문 신성약품 회장, 최진식 SIMPAC 회장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1부 건학위원장 돈관스님 격려사, 총무원장 진우스님 축사, 윤성이 총장 성과 공유 발표, 감사 영상, 공감토크, 2부 만찬 및 감사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906년 불교 선지식들에 의해 문을 연 동국대는 항일 투쟁과 민주화 운동의 선봉이었으며,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한국문화의 세계화, 불교중흥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인재들을 배출한 민족의 상아탑이다”며 “최근 건학위원회의 출범과 더불어 학교도 대외 평가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종단 또한 종립학교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구한말 교육보국을 이루기 위해 정재를 모아 학교를 설립한 큰스님들을 비롯한 기부자들이 우리의 동국을 만들었듯이, 여기 계신 후원자님들 또한 동국대와 함께 도전과 성공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건학위원회는 지난해 4월 출범 이 후 등록금 걱정없는 대학, 취업 걱정없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학과 합심해 학생들의 성공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성이 총장은 “3년 전 기부자의 밤에서 동국대를 국내 톱10에 진입시키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다. 다방면으로 대학의 튼튼한 기반을 다진 결과 2년 연속 중앙일보 대학평가 9위를 달성했고 대내외적으로도 많은 가시적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며 “이제 동국대는 국내 톱5와 세계 톱100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 동국 가족이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99학번이자 KBS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이정민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동국동문합창단, 연극학부 학생들의 뮤지컬 갈라쇼, 동국대 한국음악과 박애리 교수와 팝핀현준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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