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고양시와 창업 발전 업무협약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창업 발전을 위해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손잡았다.
동국대 창업원(원장 이광근)은 지난 9일(목)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28청춘창업소 청년광장에서 고양시와 창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수) 밝혔다. 이날 고양시는 관내 9개 창업지원기관으로 구성된 ‘창업지원협의체’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광근 동국대 창업원장 등 9개 창업지원기관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 ▲28청춘창업소 시설 참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고양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창업지원협의체는 동국대 창업원을 비롯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등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고양시와 창업지원협의체는 고양시 창업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창업지원 현황 및 인프라, 기획사업 등 정보를 공유한다. 또, 고양시 창업기업을 발굴 및 추진하며 기관 간 창업기업 연계 육성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협의체는 고양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개최하는 「2021년 하반기 고양IR 데이」 행사에 각 기관에서 지원하는 우수한 기업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2022년에는 「고양시 창업페스티벌」을 공동 기획 및 진행할 예정이다.
이광근 창업원장은 “동국대 창업원은 동국대 서울캠퍼스 및 BMC캠퍼스의 창업역량을 고도화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동국대와 경기도, 고양시의 창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