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하나」 2기 수료 및 3기 위촉
지난 5일(월), 원흥관 i.SPACE에서 재학생 기부 홍보대사 「동하나」 2기 수료식 및 3기 발대식이 열렸다. 「동하나」 2기 9명이 수료했고, 3기 10명이 새롭게 임명됐다.
‘동국인을 하나로 묶는 나눔 운동가’라는 의미인 「동하나」는 지난 2019년 3월, 우리대학의 기부 문화를 널리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출범했다. 기부자 인터뷰 및 설문,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부자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재학생과 동문 간 소통을 위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동하나 2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년간 오프라인 활동에 제약이 많았음에도 다양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우리대학의 모금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발전기금 SNS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동하나 2기 고하은 학생(북한학과 18)은 “1년 동안 동하나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대학생활의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졸업 후 사회인이 되어서도 모교에 관심을 갖고 후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김서연 학생(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18)은 “이번 활동으로 학교에 대한 애교심이 더 커졌고, 나눔의 가치를 깨달았다.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께 감사를 표했다.
새롭게 홍보대사로 위촉된 동하나 3기도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재민 학생(사회복지학과 17)은 “동하나 3기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우리대학과 기부 캠페인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김애주 대외협력처장은 “재학생들이 애교심을 가지고 기부 홍보대사에 지원해줘서 고맙다. 대외협력처에 큰 힘이 된다”며 “동하나 2기 학생들의 수료를 다시 한 번 축하한다. 새로운 가족이 된 3기 학생들도 이번 활동으로 한 단계 성장하고, 보람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동하나 3기는 올해 기부자 소개 카드뉴스 및 시리즈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통해 재학생 기부 홍보대사로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