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학생모니터링단 ‘동화’ 2020 보고회 개최

등록일 2020.12.23. 조회 4655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지난 23일(수) 오후 3시 학생모니터링단 ‘동화’(이하 ‘동화’)의 모니터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초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14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모니터링단 ‘동화’는 학사행정 서비스 결과 등을 주제로 문제를 제기하고, 그와 관련된 대안을 제시했다.

16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 서비스 모니터링에서는 교무학생지원팀, 불교대학(원) 학사운영실, 예술대학(원)·영상대학원 학사운영실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전체부서의 모니터링 평균점수는 95.24점을 기록, 전년보다 우수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부서는 주로 ▲경청하는 태도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문제해결 태도 등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화’는 서울캠퍼스 및 일산캠퍼스 주변 상인, 거주민 등 구성원 54명 대상으로 지역사회 만족도 조사도 진행했다. 전반적으로 지역사회 만족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우리대학은 지역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연등제 활성화 ▲명상 원데이 클래스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 개설 ▲일산도서관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해결책으로 제안했다.

이어 학생들이 느낀 불편사항을 통한 개선사항으로 ▲유드림스 개선제안 ▲졸업요건 확인 시스템 개선제안 등 변화가 필요한 사항을 보고했다. 이번 총장 보고를 통해 개선을 제안한 사항은 유관부서가 현실성 여부를 검토해 시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의견을 들은 윤성이 총장은 “학생들이 느끼고 있는 불편한 사항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는 동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에 우리대학이 대학 최초로 고객만족 CS경영을 도입하면서 출범한 ‘동화’는 학교교육 및 행정서비스를 학생의 입장에서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성이 총장과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곽채기 교무부총장, 김관규 연구부총장, 기획처장 등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보고내용을 경청했다.

동국대학교 챗봇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