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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기부 활성화에 재학생이 나섰다! ‘동국사랑1.1.1 광고 공모전’ 성료

등록일 2020.12.01. 조회 1982

소액기부 활성화에 재학생이 나섰다! ‘동국사랑1.1.1 광고 공모전’ 성료

동국대 대외협력처가 동국대 광고홍보학과와 손잡고 동국사랑1.1.1 광고 공모전을 실시해, 지난 11월 26일(목) 문화관 4층 초허당 세미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국사랑1.1.1은 ‘1사람이 1달에 1만원 이상 기부’이라는 의미를 담은 소액 정기기부 캠페인으로, 지난 2017년 개교 111주년 기념식을 맞아 시작 되었으며 현재까지 1,360명의 후원자가 참여해 3,544구좌를 돌파했다.

이번 공모전은 광고홍보학과가 매년 시행해오던 학술제의 일환으로, 모금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재학생 참여를 통한 새로운 홍보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기획서 부문과 크리에이티브(포스터, 광고 콘티) 부문으로 나누어 기획력, 실행가능성, 분석력 등을 고려해 기획서 부문에 4팀, 크리에이티브 부문에 7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관계자 및 각 수상팀 대표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홍보 기획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수지맞고 차차차’ 팀의 차혜진 학생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기부 캠페인을 대상으로 홍보 방안을 기획한다는 점에서 신선한 경험이었다. 캠페인의 취지에 대해 알아갈수록 애교심이 더욱 깊어졌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참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네 고민은 나보다 짧았으면’이라는 작품으로 크리에이티브 부문 대상을 수상한 황주영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동국사랑1.1.1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재학생으로서 캠페인 후원자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학생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모전에 참여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해 시상을 맡은 김애주 대외협력처장은 “공모전 출품작들 모두 완성도가 뛰어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해 흐뭇한 마음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 캠페인의 수혜자인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 앞으로 캠페인이 한층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작품은 앞으로 동국사랑1.1.1 캠페인의 각종 홍보물 제작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기부자들의 십시일반 참여로 마련된 동국사랑1.1.1 모금액은 전액 학업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활용된다. 2020년 한해 125명의 장학생에게 총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난 6월 학림관 1층에 학생과 기부자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국사랑 라운지 ‘샘’을 조성하기도 했다.

[ 크리에이티브 부문 수상작 ]
소액기부 활성화에 재학생이 나섰다! ‘동국사랑1.1.1 광고 공모전’ 성료
▲ 대상

소액기부 활성화에 재학생이 나섰다! ‘동국사랑1.1.1 광고 공모전’ 성료
▲ 금상

소액기부 활성화에 재학생이 나섰다! ‘동국사랑1.1.1 광고 공모전’ 성료
▲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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