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최근 정부의 대형국고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문화학술원장 서인범 교수가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 플러스(HK+)사업에 선정되어 7년간 84억원을 수주한 데 이어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사업 2단계(교육부) ▲대학ICT연구센터지원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 ▲스포츠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문화체육관광부) ▲2020년 식약처연구용역개발사업 등에서 잇따라 좋은 소식을 전해왔다.
〈대학 창의적 자산실용화 지원(BRIDGE+)사업〉은 대학의 창의적 자산 실용화,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전담조직 기능 강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3년간 39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우리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고도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융합교육원 김지희 교수가 수주한〈대학ICT연구센터지원사업〉은 High Performance Knowledge System 개발 및 인력양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6년 간 44억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되었으며 우리대학 특성화 분야(D.N.A) 활성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가 주관하는〈스포츠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은 스포츠문화학과 정진욱 교수가 수주한 사업이다. 3년간 20억을 지원 받는 이 사업은 발달장애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치료 기술 개발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끝으로 바이오메디융합연구원장 신한승 교수가 수주한〈2020년 식약처연구용역개발사업〉은 3년간 18억을 지원 받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식품 중 유해오염물질(중금속, 신종곰팡이독소, 자연독소, 사고대비화학물질등)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시험법 확립 및 유해오염물질실태조사를통한오염실태 조사와 위해평가를 수행한다.
동국대는 굵직한 정부 사업에 잇따라 선정됨으로써 단기간 내에 약 205억원의 연구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우리대학의 연구 및 인재 양성에 대한 역량을 크게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