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원 교수, 2019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장관상
우리대학 가정교육학과 정주원 교수가 2019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행사다.
정주원 교수는 청력장애인과 청력저하 노인과의 일상 대화용 청음기를 개발해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청음기는 청력이 약하거나 장애가 있는 사람이 정확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상대방의 말소리를 효율적으로 전달해 주는 장치다. 정 교수의 발명작은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반영구적이며 블루투스와 마이크 장착 시 무선으로도 사용 가능한 점이 큰 특징이다.
정 교수는 “생활속 불편함을 완화해보고자 한 생각이 아이디어로 연결되고, 발명으로 실현되어 기쁘다”며 “많은 청력저하자와 노년층을 위해 의미있게 상용화되어 원활한 소통으로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