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프로그램 추진
우리대학이 ‘2019년 서울시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금)과 20일(토) 이틀 간 한서고등학교, 마포고등학교, 동국대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과 3D프린팅’, “Quantum 프로그램을 활용한 진로 탐색 캠프”,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했다.
지난 5월 ‘2019년 서울시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에 선정된 우리대학은 강서구청과 동대문구청에서 각 1억2천만, 3천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고교인재육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학과 고등학교 간의 매칭으로 대학의 우수 인력을 활용한 전주기적 학생역량관리를 목적으로 운영 중이며, 한서고등학교, 마포고등학교,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19일(금)에는 한서고등학교를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과 3D프린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3D프린터에 관한 이론학습 뿐만 아니라, 직접 도면 설계를 통해 3D프린팅을 활용한 책갈피를 만드는 체험 활동도 가졌다.
같은 날 마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Quantum 프로그램을 활용한 진로 탐색 캠프”도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적성과 희망에 맞는 전공을 찾도록 돕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회차에는 학생들에게 대학의 전공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적성과 희망에 적합한 전공을 찾게 해 궁극적으로 진로에 맞는 입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2회차에는 학생들에게 VR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4차산업혁명과 연계한 적성 탐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20일(토)에는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팀 프로젝트 기반의 수업으로 이론수업 이후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해 토론을 하고, 팀 별로 석,박사급 멘토를 매칭해 심화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혁신처 전미경 처장은 “우리대학은 서울시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수요를 반영한 열린교육, 융복합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수요자 가치 중심대학과 전후방 견인이라는 비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