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꿈을 이루면, 우리는 누군가의 꿈이 됩니다’
‘우리가 꿈을 이루면, 우리는 누군가의 꿈이 됩니다’
동국대학교 학생부전형알리미 ‘Dreamer’소개
나에게는 과연 어떤 전공이 맞을까? 내가 잘하고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나는 어떤 전형으로 대학에 가야 할까?
대학에 진학하기 전 대부분의 학생들이 한번쯤 생각해보는 이런 고민들. 동국인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걱정을 해보았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때문에, 우리대학 입학사정관실에서는 예비 동국인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Dream Package 모의면접’, 신입생 대상 멘토링(Dream For Fresh), 전공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앞장서서 활약하는 학생단체가 있었으니, 바로 입학사정관실 소속 학생부전형알리미 ‘Dreamer’.
이번 시간에는 ‘우리가 꿈을 이루면, 우리는 누군가의 꿈이 됩니다’라는 가치 아래 2012년부터 예비 동국인과 동국인들의 꿈을 응원해온 우리대학 학생부전형알리미 Dreamer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동국과 함께한 8년(Dreamer 소개).
신: 안녕하세요,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웹진기자 신승제입니다.
우선 ‘Dreamer’에 대한 질문을 드릴까 하는데요, ‘Dreamer’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회장(정완): 안녕하세요. Dreamer 회장단 김정완, 채문주입니다.
Dreamer는 동국대학교 학생부전형알리미로, 2012년 창단한 입학사정관실 소속 학생 단체입니다. 창단 이래 예비 동국인들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입학처와 함께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대학에 입학하고자 하는 예비 동국인들과 소통하는 것에 의의를 두며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Dreamer는 이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 Dreamer가 동국대학교와 함께한 지 어느덧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어떤 활동을 진행하셨는지 간단히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회장(정완): Dreamer는 주로 학생부전형 안내 및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입학사정관실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학내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모교 방문 멘토링, 각종 연수행사 지원, 코엑스 대입정보박람회 의전활동, Dream Package 모의면접 진행보조, 신입생대상 멘토링 멘토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현재 7기 16명, 8기 18명으로 총 34명의 Dreamer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 작년에 입시를 진행할 때도 Dreamer를 본 것 같아요(웃음)!
회장(문주): 맞습니다. 모의면접뿐만 아니라 각종 전형을 진행할 때도 안내요원으로 예비 동국인들이 원활하게 면접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입시 관련 각종 의전 행사에서도 도우미로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으니, 혹 학교에서 유니폼을 입고, 주황색 넥타이를 매고 있는 Dreamer를 보시면 반갑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신: 참, 홍보대사 동감과 학생부전형알리미 Dreamer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회장(문주): 동감은 우리 학교를 전반적으로 홍보하는 홍보대사라면, Dreamer는 동국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입학처 입학사정관실 단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고교현장 및 학부모연수에서 생생한 합격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등 학생부전형에 대한 수기를 안내해드리며 동국대에 올 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 지도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Dreamer, 올해는 어떤 일을 하나요?
Dreamer의 역사와 역할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가 끝난 후, Dreamer가 하는 다양한 일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Dreamer의 활동은 크게 ‘멘토링’. ‘행사 의전’, ‘코엑스 대입정보박람회’, ‘기타 행사’로 나눌 수 있다.
우선, 멘토링 활동은 고교생을 대상으로 <드림 멘토링>,
특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합격사례는 Dreamer가 어떻게 해서 동국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는지를 잘 보여주는데, 구체적으로 Dreamer가 고교 시절 어떻게 꿈을 찾았는지,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활동을 했는지, 그리고 동국대학교에 들어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 등이다. 고등학생들은 이를 통해 우리대학에 오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입학사정관실에서 진행하는 ‘교사 연수’, ‘학부모 연수’를 비롯한 각종 입시행사 의전 역시 Dreamer가 하는 주요 업무 중 하나다. 특히 매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대입정보박람회에서 Dreamer의 활약을 지켜볼 수 있는데, 입학사정관과의 상담을 대기하고 있는 학생들을 안내하고, 긴장을 풀어주며 우리대학을 알리는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이 뿐만 아니다. 최근부터 이러한 활동을 Facebook등의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예비 동국인을 비롯한 모든 동국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우리대학을 알리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Dreamer, 어떤 점이 가장 보람찼나요?
“제가 우리 대학에 입학할 당시, 입시와 관련된 정보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때문에 능력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시에 어려움을 겪는 후배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신입생 OT에서 Dreamer라는 단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단체에서 활동하면 제 바람대로 많은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Dreamer에 지원하여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모의면접에 참여했던 친구가 우리대학에 입학한 후 연락이 왔었는데요. 모의면접 당시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긴장을 풀어주어서 실제 면접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연락이 온 것입니다. Dreamer 였기에 느낄 수 있었던 가장 보람찬 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정완 Dreamer 회장은 고교생과 함께하는 멘토링을 가장 보람찬 활동으로 꼽았다. 예비 동국인인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국과 함께하는 꿈을 꾸도록 만들어주는 활동이기에,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 알리미로서 우리 대학을 가장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활동이기에 그에게 멘토링이 가장 보람찬 것이 아니었을까.
Dreamer의 새 얼굴들
Dreamer는 매년 새 구성원을 선발한다. 올해로 8년 차, 2019년에는 7기와 8기 총 34명의 학생이 Dreamer로 활동하며 동국대학교 학생부전형알리미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
기존 Dreamer 7기는 남자 8명, 여자 8명으로 구성되었지만, 이번 8기는 남자 10명, 여자 8명으로 총 18명이 임명되었다. 학부모, 교사, 예비 동국인(고등학생) 등 입시를 준비하는 여러 주체들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점이 반영되었는지, Dreamer의 인원과 역할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Dreamer, 예비 동국인의 꿈.
“Dreamer는 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각자가 꾸는 꿈과 노력이 모두 다른 것처럼, 발표와 정보의 내용도 모두 다르기에, 학생들이 저희의 발표를 참고하여 스스로의 꿈을, 본인의 이야기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Dreamer가 전달하는 내용의 단편적인 면만 받아들여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019년, Dreamer는 서울 드림패키지 활동(7월), 부산 드림패키지 활동(8월) 등 대형 행사를 비롯하여 <드림 멘토링>,
채문주 Dreamer 회장은 “대학생활을 하면서 누구도 느끼지 못하는 색다르고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혹은 직접적으로 동국인을 꿈꾸는 예비 동국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면 누구나 Dreamer에 지원할 수 있다”며, “활동에는 학교에 대한 애교심과 조금의 발표 능력이 필요할 뿐이다”라고, 학교를 사랑하는 동국인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학생부전형알리미 Dreamer, 예비 동국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입학전형 일선에서 각종 행사와 의전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그들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하지만 그 뒤에는 Dreamer로 활동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고, PPT나 자료를 만들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연습하는 보이지 않는 모습들도, 쉴 틈 없이 이어지는 행사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빠짐없이 참여하는 노력도 있다.
그럼에도 항상 웃으면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34명의 학생부전형알리미 Dreamer, ‘우리가 꿈을 꾸면 우리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는 가치 아래 모든 동국인의 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그들의 앞날을 응원한다.
웹진기자 신승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