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제5회 입학30주년 Remember 등산대회 성료

등록일 2019.05.03. 조회 2231

 

「제5회 입학30주년 Remember 등산대회」가 4월 27일(토) 오전 10시 우리대학 대운동장과 남산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79학번부터 88학번까지 10개 학번 동문 약 250여명이 함께 했다. 행사 개최 이래 역대 최대 참여 인원을 갱신했다.(2018년 약 200여명)

우리대학은 지난 2009년 79학번을 시작으로 매년 입학30주년을 맞이한 동문들을 모교에 초대하는 『입학30주년기념 홈커밍데이』를 개최해왔으며, 이번 등산대회는 홈커밍데이에 참가했던 학번들을 대상으로 동문간 친목 강화와 교류를 활성화하는 취지에서 개최했다.

윤성이 총장은“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이 자리에 참석한 동문들이 모교 발전의 원동력이다.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만이 동국의 발전을 확신할 수 있다. 오늘 하루 모교교정과 남산에서 동문간 화합하고 우애를 다지는 좋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0만 동문을 대표하여 참석한 박대신 총동창회장은 “입학30주년기념 Remember 등산대회는 총동창회가 공식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행사이며 매회를 거듭할수록 대표적인 동문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동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을 때 우리 모교와 총동창회가 더욱 발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주관기수인 83학번 동문회 김창호 회장은 “오늘 역대 최대 참석 인원과 최대 후원을 기록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바로 함께 해준 83학번 동문의 힘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모든 동문이 함께 큰 뜻으로 합심한다면 동국대에는 불가능은 없다고 본다. 오늘 하루 동국인 모두가 하나 되는 흥겨운 장을 펼쳐보자”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운동장을 출발, 상록원에서 남산 산책로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석호정, 국립극장, 팔각정(남산타워)을 지나 다시 상록원으로 돌아왔다.

등산 후에는 상록원 식당에서의 점심식사에 이어 대운동장에서 레크레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단체게임을 통해 학번간의 결속을 다졌다. 다채로운 게임 뒤에는 학번별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총 9개팀이 출전한 족구경기는 우승에 82학번 A팀, 준우승에 85학번 팀이 결정되었다.

마지막 순서로 여러 동문들의 협찬으로 마련된 경품 추첨 이벤트를 마치고 동문 모두가 한 목소리로 응원가를 열창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오랜만에 ‘동국’의 기치아래 하나가 되어 즐거운 추억을 만든 동문들은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행사장을 떠났다. 특히 이 날 행사기간 중에는 동문들이 ‘동국사랑 1.1.1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모교 후배를 위한 정기기부 운동에 앞장서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입학30주년 Remeber 등산대회』는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하며, 내년에는 84학번 동문회의 주최로 제6회 대회가 2020년 4월 25일(토)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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