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 열려
우리대학 의료원은 8일(월) 일산병원 5층 대강당에서 이진호 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이임식과 조성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조성민 원장은 "의료원의 장기 발전 전략과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선진의료원을 만들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진호 전 의료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더욱 젊어진 병원과 학교가 마음껏 능력과 뜻을 펼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취임식에는 동국대 이사장 자광 큰스님을 비롯해 윤성이 총장, 이대원 경주캠퍼스 총장 등 교수와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자광 이사장 큰스님은 “새로운 의료원장님의 원력으로 동국대학교 의료원이 불교계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조성민 원장은 1987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소아과 과장, 진료부장, 동국대의료원 기획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동국대 일산병원장을 맡았다. 소아신경 분야의 명의로서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