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행사

동국대, 전법특임교수 첫 임용

등록일 2025.02.27. 작성자 최윤호 조회 320

전법특임교수 및 지도법사 임용장 수여식 단체 기념사진

 

전법특임교수 및 신규 교원직원임용식 현장

 

전법특임교수 임용대상자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사장 돈관스님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27일 오전 9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정각원에서 전법특임교수 13명을 포함한 신규 교직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을 비롯해 윤재웅 동국대 총장, 류완하 WISE캠퍼스 총장, 이해원 신임 동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학교, 법인 주요 관계자들과 신규 보직자 및 임용 교직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이 자리는 긴 겨울이 지나고 새로운 기운을 받는 시기이자 여러분들이 주인공으로 거듭나는 자리”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육바라밀이자 지장보살의 두 번째 고리인 ‘지계’를 언급하면서 “각각의 소임을 받아 동국을 자랑스럽게 만들어주길 바란다”라는 격려와, “특히 전법특임교수들은 전법의 중요성을 마음에 품고 전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윤재웅 총장은 법인 산하 전체 교육기관을 대표하는 인사에서 “학교가 내년이면 1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라며 “새로 오신 분들과 합심해서 올해부터 120주년 행사를 잘 준비해 ‘미션 임파서블’을 ‘미션 파서블’로 바꾸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법특임교수로 임용된 지안스님은 “기분이 좋으면서도 전법활동, 포교활동을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작년은 단과대학별로 불교동아리가 생긴 첫 번째 해로 영캠프 등 여러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국대에 올해 처음 도입되는 전법특임교수제도는 기존에 운영하던 지도법사단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불교동아리 신행활동과 전법포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서울캠퍼스, WISE캠퍼스, 의료원, 듀이카 등에서 총 13명이 전법특임교수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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