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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종학연구소, 제18회 학술대회 개최

등록일 2024.10.10. 작성자 최윤호 조회 252

생명존중을 위한 선명상상담의 역할 확대 및 해결책 모색

 

제18회 종학연구소 학술대회 포스터

 

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소장 정도스님)는 선명상상담연구원과 공동으로 10월 17일(목) 동국대 혜화관 고순청세미나실에서 ‘생명존중을 위한 선명상상담의 역할’을 의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인의 정신건강 문제가 현대사회의 큰 화두인 가운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5개의 주제로 ‘국민의 정신건강’이라는 보건 문제를 불교의 가치관과 선명상상담의 관점에서 탐구하고 해결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1주제로 ‘현대 한국사회의 죽어감과 사유(死有)명상’에 대해 이범수 동국대 생사문화산업연구소 연구원이 첫 발표를 담당하고, 박재용 동국대 불교학술원 전임연구원이 첫 논평을 담당한다. ▲제2주제인 ‘생명존중 교육을 위한 명상상담 지도자의 역할과 과제’는 황수경 선명상상담연구원 부원장이 발표를 맡고, 동학사 승가대학 교수사 동하스님이 논평을 맡는다. 

 

▲제3주제인 ‘전통선을 응용한 선명상 프로그램 개발연구 및 효과’에 대해서는 대한불교조계종 화계사 불교대학장 청강스님과 이평래 충남대 명예교수가 각각 발표와 논평을 진행한다. ▲제4주제는 ‘죽음을 알면 자살할 수 없다’로 오진탁 한림대 인문학부 명예교수가 발표하고, 양영순 서울대 남아시아센터 선임연구원이 논평한다. ▲제5주제는 선명상상담연구원의 최인혜 이사가 ‘화두참구에 기반한 현대인의 실존적 문제해결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하고, 동국대 불교학부 강사 자혜스님이 논평한다.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장 정도스님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선명상과 생명존중 분야의 각 전문가들을 모셔서 국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라며, “선명상상담을 통해 개인의 고통과 상처, 부정적 감정 등을 알아차려 치유하는 방법 및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시각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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