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LINC+사업단, ‘2021 동국 산학협력 성과포럼 개최’
동국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2021 동국 산학협력 성과포럼을 지난 19일(금) 유튜브 생중계와 신라호텔 행사장 온오프 믹스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성과포럼은 LINC+사업을 통해 이뤄낸 동국대의 산학협력 성과 노하우와 교육혁신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산학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교내·외 전문가 초청을 통해 POST LINC+사업을 대비 지역과 권역을 넘어선 새로운 산·관·학·지 협력 모델 창출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Energize dongguk 산학협력 성과포럼 개회식 △지역사회 중심 산학협력 발전방향 토론 △창업사례 중심 산학협력 발전방향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동국대 김관규 연구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산학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라며 “지속가능한 대학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더 큰 혁신과 산학협력 내재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1부에서는 △LINC+사업 추진경과 및 성과사례 공유 △경주캠퍼스 스마티움 인재양성 사업단과의 이음 프로젝트 협약 △우수 산업체/기업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LINC+사업에서 이뤄낸 대학 리빙랩의 성과와 향후 추진될 POST LINC+사업에서의 발전 방향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동국대 LINC+사업단의 김민수 교수는 2020년 동국대의 리빙랩 성과를 소개하면서 “리빙랩은 학생 취·창업과 연계될 수 있는 주요한 역량교육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성지은 연구위원은 발표를 통해 “산학협력 선도모델이 ‘경쟁’이 아닌 모두가 함께하는 ‘상생’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대학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면서 지속가능한 산학협력을 위한 명확한 목표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동국대 LINC+ 조윤오 지역사회협업센터장을 좌장으로 대학 리빙랩의 미래 발전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고 경남대, 계명대, 대전대, 전북대의 대학 리빙랩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3부 행사에서는 동국대 창업 교육프로그램 우수 운영 성과발표와 창업교육의 초광역 발전을 위한 권역 간 업무 협약식이 온·오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협약식에는 경남대, 군산대, 동명대, 연세대(원주캠퍼스), 충북대, 한국산업기술대 LINC+사업단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