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 장학금(DBA Scholarship) 56명에게 전달
경영대학 경영학과(학과장 정욱)는 지난 11월 2020학년도 2학기 경영학과 장학금(DBA Scholarship)을 전달했다.
올해 DBA Scholarship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진 56명의 학생(1학기 26명, 2학기 30명)에게 총 5,6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경영학과 동문회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영학과의 장학제도는 DBA Scholarship 이외에도 해외 교환학생을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 해외 탐방을 지원하는 ‘DBA Explorer 장학금’, 해외 유학지원금 및 본교 대학원 진학지원금 등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말까지 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증 1차 합격자에게 전문자격증 취득지원금 총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하여 올해 장학금 수여식은 열리지 못하였지만, 경영학과 장학기금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영면 교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경영학과 동문 선배님들이 후배들에게 의미있는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재학생들도 힘을 내서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경영학과 동문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영찬 경영학과 동문회장(경영 85)은 “장학금 지급을 위한 면접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사연에 경영학과 선배님들의 따뜻한 정성이 전해질 수 있어 무엇보다 가슴벅찬 경험이었습니다. 장학금지급이 실천 될수 있게 준비해 주신 경영학과 교수님들께 감사의 뜻과 더불어 경영학과 동문회는 향후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정욱 경영학과장은 “경영학과 동문회와 학과간의 유기적 협조체제로 마련된 이번 장학금 전달이 가정환경이 어려운 재학생들에게 학업에 보다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이번 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