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

캐나다 거주 동국대 동문 부부, 토지 기부로 로터스관 건립에 힘 보태

등록일 2026.07.02. 조회 49

채윤·곽정령 동문(영어영문학과 80) 부부의 뜻깊은 나눔… ‘태평양 넘어 모교 사랑 실천’

 

채윤 곽정령 부부

▲ 채윤·곽정령 부부(영어영문학과 80) 동문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영어영문학과 80학번 동문인 채윤·곽정령 부부가 건학 12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 중인 로터스관 건립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토지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캐나다에 거주 중인 채윤·곽정령 동문 부부는 졸업 후 해외에서 생활해 오면서도 모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건학 120주년을 맞아 추진되고 있는 로터스관 건립 취지에 공감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동국대학교가 추진 중인 로터스관은 건학 120주년 기념사업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다. 대학은 로터스관을 학생과 동문, 기부자,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교육환경과 소통의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채윤·곽정령 동문 부부는 "동국대학교는 저희 부부가 젊은 시절 꿈을 키우고 인생의 방향을 그려나간 소중한 곳"이라며 "멀리 해외에 살고 있지만 늘 모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해 왔다. 로터스관이 후배들의 배움과 도전, 성장이 이어지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윤재웅 총장은 "멀리 캐나다에 거주하면서도 변함없이 모교와 후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모교를 위해 소중한 자산을 기부해 주신 채윤·곽정령 동문 부부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두 분의 뜻깊은 나눔을 로터스관에 온전히 담아 학생과 동문, 기부자가 함께하는 동국의 미래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나눔이 동문사회와 대학 공동체 전반으로 확산되어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기부문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국대학교는 로터스관 건립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불교계, 동문, 기업, 학부모, 교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동국의 새로운 미래를 상징할 교육·문화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