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

윤후명 작가, 동국대에 5천만 원 기부

등록일 2025.01.16. 작성자 최윤호 조회 290

윤재웅 총장과 윤후명 작가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4일(화) 시인이자 소설가인 윤후명 작가가 동국대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후명 작가 부부가 함께 참석했으며, 학교 측에서는 윤재웅 동국대 총장, 강규영 비서실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 작가는 “요즘 작가들의 여건이 많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문학계에 반전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에 윤재웅 총장은 “예전과 비교해 작가가 기부하기 어려워진 여건을 잘 알고 있다”라며 “학교 발전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리며, 교내 문학 전공과 관련해 지원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윤 작가는 196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빙하의 새’로 등단했다. 지난 2021년에는 제62회 3·1문화상 예술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기부금은 예술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의 일부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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