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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장사, 동국대 지역미래불자 육성장학기금 전달

등록일 2024.07.11. 작성자 관리자 조회 533

미래융합대학 불교동아리 ‘퓨처핸접‘ 학생 10명에 장학증서 수여
학부, 대학원 포함한 전체 15개 불교동아리 장학금 지급

 

칠장사, 동국대 지역미래불자 육성장학기금 전달

 

 

칠장사(주지 지강스님)가 동국대 미래융합대학 불교동아리 학생들을 위한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학교내 학부, 대학원을 포함한 전체 15개 불교동아리에 장학금 지급이 완료됐다. 

 

칠장사는 10일(수) 오후 7시 동국대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80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수여식에 미래융합대학 불교동아리 ‘퓨처핸접‘ 소속 학생 10명에게 전달할 1천만 원을 포함해 총 2천만 원을 기탁했다. 

 

경기도 안성시 칠현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칠장사는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처음 지었다고 전해진다. 주지 지강스님은 통일부장관상 및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안성불교사암연합회 제14대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꾸준하게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쌀과 장학금 등 자비나눔을 실천하며 칠장사를 ‘자비실천도량’으로 일구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융합대학 불교 동아리 ‘퓨처핸접’ 학생 10명에게 장학 증서가 수여됐으며, 장학생들은 감사 인사와 함께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은 “그동안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을 80회 하면서 학생들의 감사편지를 다 읽어보았지만, 미래융합대학 학생들의 감사편지가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이번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시고 앞으로도 여러분들 모든 삶에 지혜로운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동아리 내에 다른 분들보다 먼저 10명을 선발해 이렇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여러분은 그만큼 귀한 분들이라고 생각해 달라”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부처님과의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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