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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사, 동국대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기금 쾌척

등록일 2024.04.18. 작성자 김지우 조회 164

성운 스님, 동국대 건학위에 3천만 원 전달
은평구 지역 재학생 30명에 장학증서 수여

 

삼천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3천만원 기부

 

 

대한불교조계종 삼천사(회주 성운스님)가 동국대의 대표 장학제도인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생’ 선발에 동참했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동국대 건학위원회(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겸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 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삼천사 회주이자 삼천사 성운장학재단 이사장인 성운 스님은 18일(목) 오후 2시 동국대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61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금 3천만 원을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삼천사 회주 성운스님, 삼천사 동출스님, 동원스님, 삼천사 성운장학재단 장진숙 홍보이사, 강순옥 총무이사, 신동일 이사, 이우진 이사, 권영관 이사 등 외빈이 참석했으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박기련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장학금을 기부한 성운 스님은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한국불교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삼천사성운장학재단 이사장,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  복지재단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은평구에 거주하는 동국대 재학생 30명에게 장학 증서가 수여됐으며, 장학생들은 감사 인사와 함께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삼천사, 동국대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기금 쾌척
 
 
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은 “성운 큰스님께서는 그동안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많은 장학금을 지급해 오셨으며, 동국인에 대한 사랑도 크신 분으로 동국대 석좌교수로서 후학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신 분”이라며 “큰스님의 큰 뜻을 받들어 학생들이 동국대학교와 한국불교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귀한 삼보정재를 수여해 주신 큰스님께 감사드린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30명 학생들에게 큰 축하를 드리며, 이렇게 삼천사와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잘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기부한 성운 스님은 “동국대의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 청년불자들이 학비 걱정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들은 부처님께서 인도하시어 앞으로 가는 길에 환한 등불을 켜주실 것이며, 앞으로 대한민국과 동국대를 대표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서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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