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여자 총동창회, 십시일반 후배 위한 장학금 ‘1천만원’ 기부
지난 9월 26일(월), 동국대학교 여자 총동창회(회장:김애주) 일동이 모교를 방문해 윤성이 총장에게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여자 총동창회 김애주 회장(영문 76), 조충미 부회장(교육 81), 김태현 장학위원장(불교 84), 사기순 홍보위원장(국문 84), 이혜림 홍보차장(국어교육 85), 차연신 행사위원(연영 85)이 여자 총동창회를 대표하여 참석했으며 윤성이 총장이 이들을 맞이했다.
동국대학교 여자 총동창회는 2014년부터 9년째 매년 동국대 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십시일반 꾸준히 모금하여 전달해오고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 직후에는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되어 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동국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애주 여자 총동창회장은 “동국대학교 여자 총동창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서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매년 마련하고 있다. 함께 마음을 모아주는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후배들이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충미 여자 총동창회 부회장은 “중앙일보 9위 등 학교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장학금을 모으고 기부하는 보람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고 기부 소감을 보탰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후배들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계신 여자 총동창회 선배들이 마음을 모았다는 점에서 정말 뜻이 깊은 장학금이다.”라며, “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