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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허당 권오춘 교수, 동국대 재학생에 장학금 전달

등록일 2022.05.31. 작성자 관리자 조회 617

권오춘 교수, 동국대 재학생에 장학금 전달

 

초허당 권오춘 동국대 교육대학원 석좌교수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방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30일(월) 오후 4시 30분,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초허당 장학생(특별/미술)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1일(화)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채기 동국대 교무부총장과 2022년 1학기 장학생들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코로나 상황으로 권오춘 교수를 대신해 곽채기 교무부총장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1백만 원씩 총 1,6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초허당 장학생(특별/미술) 장학금」은 동국대 3학년에 재학 중이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방출신 중 단과대학별로 1명씩 선발된 12명의 학생과 미술학부 학생 4명 등 총 16명에게 수여됐다.

권오춘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17년 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의 기부금 누적액은 112억 5천만 원에 달한다.

곽채기 교무부총장은 “장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통해 후배 사랑 정신을 본받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부탁드린다”며 “모교사랑으로 후학 양성에 힘써주시는 권 교수님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는 모교사랑과 후학양성에 대한 열정을 실천으로 옮기고 있는 권 교수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지난 2018년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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