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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욱 중앙도서관장, 손수 그린 회화 3점 기증

등록일 2021.12.23. 조회 2752

 

오병욱 중앙도서관장이 손수 그린 회화 3점을 기증했다. 전달식은 지난 21일(화) 오후 2시, 본관 4층 총장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오 관장이 기증한 작품은 <그림의 표면-송림 2021>로, 지난 9월 열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전시된 바 있으며, 작품의 감정액은 약 6천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앙도서관 3층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예술대학 미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오 관장은 2016년에도 우리대학에 <꽃밭>이라는 제목의 회화 작품을 기증한 바 있다. 예술의전당 미술감독,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한 그는 지금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서 오 관장은 “미술학부 교원으로서, 제자들을 비롯한 동국대 구성원들과 작품을 함께 향유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2016년에 이어 학교를 위해 또 한 번 귀한 작품을 선뜻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국 미술계에서 활약하고 계신 오 관장님의 작품 덕분에 학내 경관 수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오병욱 관장과 윤성이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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