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

오병욱 중앙도서관장, 손수 그린 회화 3점 기증

등록일 2021.12.23. 작성자 관리자 조회 2546

 

오병욱 중앙도서관장이 손수 그린 회화 3점을 기증했다. 전달식은 지난 21일(화) 오후 2시, 본관 4층 총장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오 관장이 기증한 작품은 <그림의 표면-송림 2021>로, 지난 9월 열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전시된 바 있으며, 작품의 감정액은 약 6천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앙도서관 3층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예술대학 미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오 관장은 2016년에도 우리대학에 <꽃밭>이라는 제목의 회화 작품을 기증한 바 있다. 예술의전당 미술감독,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한 그는 지금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서 오 관장은 “미술학부 교원으로서, 제자들을 비롯한 동국대 구성원들과 작품을 함께 향유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2016년에 이어 학교를 위해 또 한 번 귀한 작품을 선뜻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국 미술계에서 활약하고 계신 오 관장님의 작품 덕분에 학내 경관 수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오병욱 관장과 윤성이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동국대학교 챗봇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