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연구

심지원 교수, Oxford University Press에서 <자율주행차 윤리학> 출간

등록일 2022.10.13. 작성자 관리자 조회 879

자율주행차 윤리학 표지

 

우리대학에 재직 중인 철학과 심지원 교수가 사울 스밀란스키(Saul Smilansky), 우고 파갈로(Ugo Pagallo), 벨지코 두블례비치(Veljko Dubljevic) 등 인공지능과 윤리학, 법학 분야의 저명한 학자와 함께<Autonomous Vehicle Ethics: The Trolley Problem and Beyond(자율주행차 윤리학: 트롤리 딜레마와 그 너머)>를 발간했다.

옥스퍼드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한 이번 책은 ▲1부 ‘자율주행차와 트롤리 딜레마’ ▲2부 ‘트롤리 딜레마 너머의 윤리적 쟁점’ ▲3부 ‘정치 철학적 전망’ ▲4부 ‘도시에서의 자율주행차 기술’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심 교수는 싱가포르기술디자인대학교의 제프리 K. H. 챈 교수와 함께 4부 ‘도시에서의 자율주행차 기술’ 파트의 “아시아 도시에서의 자율주행차: 서울과 싱가포르에서의 젠더 평등, 활기찬 도시 생활, 공공의 안전을 위한 기회’를 집필했다.

이 책은 트롤리 딜레마에 국한되어 협소하게 다루어져 왔던 자율주행차 윤리학의 지평을 전 세계 학자들의 학제 간 협업을 통해 확장시키고 구체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공지능과 윤리학, 법학 분야의 저명한 학자를 비롯해 인문 사회 과학과 과학 기술을 아우르는 전 세계 학자 40명이 집필한 26개의 글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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