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2025 정시 최종 경쟁률 6.04대 1…전년 대비 상승
- 전체 1,313명 모집에 7,937명 지원
- 올해 신설 다군 일반 열린전공학부(인문) 10.14대 1 최고경쟁률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3일(금)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313명 모집에 7,937명이 지원해 6.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형별로는 가군 일반전형(모집 461명)에 2,533명이 지원해 5.49대 1의 경쟁률을, 나군 일반전형(모집 494명)에 2,585명이 지원해 5.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신설된 무전공 모집단위가 포함된 다군 일반전형에서는 211명 모집에 1,925명이 지원하여 9.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바이오환경과학과로 9.2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수학교육과 8.67대 1 ▲에너지신소재공학과 8.43대 1 순이었다. 나군에서는 ▲의생명공학과 8.78대 1 ▲미술학부 조소전공 8.60대 1 ▲약학과 8.50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광역화 모집단위 신설에 따라 올해 처음 선발하는 다군 일반전형 열린전공학부(인문/자연)은 130명(인문70/자연60) 모집에 인문 710명, 자연 541명이 지원하여 10.14대 1(인문), 9.02대 1(자연)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도 단과대학 모집으로 신설된 바이오시스템대학 역시 25명 모집에 218명이 지원하여 8.7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정시모집 가군 체육교육과 실기고사는 오는 9일(목)에, 나군 미술학부 조소전공 실기고사는 18일(토)에 실시한다.
동국대는 정시모집 최초합격자를 2월 4일(화)에 입학처 홈페이지(ipsi.dongguk.edu)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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